누구나 반할만한 아이디어는 있는데 사업을 시작할 자본이 부족한가요?
창업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대중들에게는 어떤 반응일지 궁금한가요?
사업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이 모든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크라우드 펀딩,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크라우드 펀딩이란?
군중 혹은 다수를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의미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크라우드 펀딩은
초기 창업가가 창의적 아이템을 발견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창업을 진행하는 행위를 의미해요.
중개업자는 온라인을 통해 소액 투자를 받아주는 업자이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고객들을 사로잡는 것이죠.
단순히 창업 시작을 위한 자금 조달 뿐만 아니라 후원, 기부 등의 목적으로
자금을 필요한 개인 및 단체 혹은 기업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모든 행위를 크라우드 펀딩이라 부를 수 있어요.
펀딩 과정은요?
온라인 플랫폼인 인터넷 중개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모금자가 모금 취지, 모금 기간, 목표 금액, 투자 보상 내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게시하면
불특정 다수의 개인 후원자가 후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골라서 온라인 플랫폼의 계좌로 돈을 보내게 되죠.
펀딩 과정에는 모금 기간이 정해져있어, 일정 기간 내에 목표액을 달성한다면
모금이 성공하여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정 수수료를 떼고 모금자에게 금액을 전달해 줘요.
만약 기간 내에 모금이 실패하게 된다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개인 후원자의 돈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시 돌려주어요.
펀딩 종류는요?
후원, 기부, 증권, 대출형태의 종류가 있으며 가장 많이 진행되는 방식은 후원형이에요.
후원형은 사전에 미리 주문하는 개념으로 불특정다수가 금액을 후원하여 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결과물로 보상받는 형태이죠.
만약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제품을 발견했다면
후원형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어 후원을 받아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을 소비자에게 경험할 수 있게 제공해 주는 것이죠.
기부형은 순수하게 기부하는 것으로 불특정다수는 금전 혹은 물리적 보상 없이 기부를 통해
무상 혹은 비금전적 보상을 받으며 기쁨을 누리게 되어요.
후원형 및 기부형의 경우 문화 혹은 예술, 복지 아이디어의 상품에 주로 많이 사용되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예요.
증권형은 신생기업이나 비상장 기업의 주식 혹은 채권에 투자하고
그에 따른 금전적인 기대 수익을 바라는 펀딩으로 불특정다수인 투자자는 해당 기업의 주주나 채권자가 되는 것이겠죠?
창업 초기에 많이 선택하는 펀딩 유형이에요.
대출형은 개인 대 개인 간의 금융인 P2P 금융으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소액 대출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고 기간이 종료되면 원금 및 이자를 상환해 주는 방식이죠.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사업자가 많이 선택하는 방식이에요.
참가자는요?
-
투자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투자자는 신생 및 창업 기업의 투자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한데요,
자본시장법에 따라 투자 한도를 정하고 있으며 투자자의 전문성 및 위험 감수 능력에 따라 투자 한도를 차등화 하고 있죠.
-
발행인: 비상장 중소기업으로 창업 후 7년 이내 혹은 프로젝트성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여야 해요.
온라인 소액증권발행인으로 크라우드 펀딩 외 공모 실적이 없고
상장 3년 이내인 업력 7년 이내의 코넥스 상장기업과 비상장 벤처기업의 경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증권발행이 가능해요.
-
온라인 플랫폼: 크라우드 펀딩의 중개업자인 금융투자업자로 발행인 및 투자자 사이에서 증권을 모집하거나
사모에 관해 단순히 중개하는 역할을 진행해요.
투자자 보호 및 시장 질서 교란을 방지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자본금과 인적 및 물적 요건 등의 일정 요건을 갖추고 금융위원회에 등록해야 중개할 수 있어요.
장점과 단점은요?
우선 일반적인 후원형의 경우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투자 부담과 위험이 적은 편이고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은편이죠.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거래로 스타트업과 같은 소규모 기업의 경우 광고비용을 줄이고 광고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죠.
반면 아이디어를 통한 투자이기 때문에 기간 내에 모금 금액을 달성한다 하더라도
실제 제품의 생산 및 전달 과정이 원만하게 진행될지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요. 즉 제품의 완성도는 아무도 알 수가 없죠.
또한 펀딩 프로젝트가 시작 된 이후에는 취소와 환불이 어려울 수 있어요.
더불어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 자본 투자의 금융 상품일수 있기 때문에
원금 보장이 어려워 자금 손실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창업자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쉽게 사업을 시작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크라우드 펀딩이겠죠?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시작해보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