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 흐름이 심상치않죠?
고물가부터 시작하여 고금리와 고환율, 3고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 실적도 하향세가 시작되어 신용평가등급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각종 국내 신용평가기관들이 내놓았어요.
기업의 실적과 밀접하게 움직이는 신용등급, 오늘은 기업 신용평가등급에 대해 알아볼게요!
기업 신용등급이란?
기업의 부도 가능성을 평가하고 신용 위험에 대해 상대적인 수준을 서열하여
현재 기업이 처한 위험 수준이 유사한 기업을 동일한 등급으로 계량화한 지표를 기업 신용등급이라 정의해요.
마치 개인 신용등급과 유사한 체계인데요,
기업의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금융거래 등과 같은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참고지표로 사용해요.
일정 등급 이상이여야 은행에서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으며 거래처와 거래할 때도 도움이 되는 등급이죠.
이로 인해 회사에서는 신용 등급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기업 신용등급은 국내의 여러 기업이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나이스 평가정보, 이크레더블,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디앤비, SCI평가정보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AAA부터 시작하여 D까지 총 10단계의 등급으로 나뉘며 동일한 등급이어도 +와-로 순위를 매기고 있어요.
중소기업들은 B와 C 등급을 많이 받으며, 관리를 잘하는 회사는 보통 BB 까지 등급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세금 절세에 제일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신용평가등급까지는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회사 안정성 및 유동성 비율이 좋은 회사가 신용평가를 높게 받기 때문에
기장과 더불에 회사 운영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게 되죠.
신용등급, 회사의 신용도 척도라는 점!
신용평가 등급이 높을수록 중소기업의 경우 다양한 영역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요,
기업간 신용거래를 나타내며, 대기업 납품업체 선정과 해외무역 거래, 공공기관 입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죠.
신용등급은 채무상환과 관계가 있기에 공공기관 입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종 자금 조달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등급이 높아야 유리하겠죠?
만약 신용 등급이 낮다면 대출이 불가능하거나 이자가 높을 수 있어요.
신용평가 주요 요소는?
금융기관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신용평가시스템이 있는데요,
거래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제표, 개요 및 기타 내부 거래 정보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신용 위험을 측정하는 것이죠.
국내 시중은행의 경우 계량모형과 비계량모형으로 측정하는데,
기업의 재무제표 및 과거 부도 경험과의 관계를 통계적인 방법론에 의해 측정하는 계량모형,
비재무적인 위험요인을 전문가 판단에 의해 평가하는 비계량모형으로 평가해요.
기업의 신용을 평가하는 평가업체는
일반적으로 재무와 관련된 내용을 평가하고 그 외적인 요소인 비재무 모형을 평가하여 회사의 부도 가능성을 판단하며,
기업의 신용도를 측정하는 것이죠.
기업 신용등급, 잘 받는 방법이 있나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재무제표와 관련된 회계자료를 투명하게 작성하고 관리하는 것이에요.
신용평가기관에서는 각종 경영 관련 자료를 통해 재무제표의 오류를 발견하고
이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명한 회계자료 작성 및 관리는 신용평가를 받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죠!
가지급금과 가수금 등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재무제표를 확인하였을 때 출처를 확인할 없는 내역은 신용평가등급의 감점 요인이 되어요.
일반적으로 회사 운영 시 자금 내역에 대해 가지급금과 가수금 항목으로 작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결산 전까지는 반드시 해결해야 추후에 문제가 없어요.
기업 운영 시 연체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각종 대출금과 할부, 세금, 공과금, 카드 등 연체되지 않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해요.
금액이 적다고 연체를 하거나 세금 납부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평가기관이 확인하였을 때 신용평가등급에 무조건 포함하는 항목이기 때문에
재무 상태가 우수하더라도 연체 내역은 유동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요소가 되죠.
재무안전성은 적정 수준인지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 등을 신경써서 관리하면 재무안전성이 적정 수준일 수 있어요.
이때 업종별로 평균 부채비율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보통 200%이상의 부채비율일 경우 재무안전성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지만 업종별로 파악해 보는 것이 필요해요!
더불어 차입금 의존도가 높을수록 평가등급은 낮게 나오는데요,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차입금의 경우 등급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요.
기업 신용평가등급은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 등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죠!
기업의 재무와 회계관리를 신경 써서 해야하는데요,
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좀 더 수월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겠죠?
기업신용평가등급, 잘 받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