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종합소득세 경비율 적용, 알아볼까요?

다가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다가왔어요! 종합소득세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할까?

고민이 많은 자영업자를 위해,

오늘은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단순경비율 적용해야 하는지, 기준경비율을 적용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2023년 종합소득세 세금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2022년 자영업자 소득이 얼마만큼 이었는지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자영업자의 경우 단순히 사업을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소득 이외에도,

이자와 배당소득, 연금 및 기타 소득 등을 합산해야 한다는 점!

세액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사업소득 이외에도 다양한 소득을 모두 더한 금액이죠.

여기서 자영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사업소득인데요,

사업소득을 제외한 나머지 소득의 경우 명확하게 금액을 계산할 수 있지만,

사업소득은 정확히 얼마인지 계산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자영업자의 소득의 굉장히 복잡한데요, 사업소득을 계산할 때 경비가 이것저것 많기 때문이에요.

종합소득세 총 수입금액을 계산하는 데 있어 사업소득이 가장 난관이며,

사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사업소득 종합소득세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사업소득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이에요!

사업소득을 결정할 때 순이익을 계산해야 하는데요,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매출이 높아도 마진율이 낮다면 순이익은 낮을 수밖에 없겠죠?

만약 장부 대상자여서 충실하게 장부를 작성했다면

총 수입금액에서 사업을 하면서 사용한 경비인 필요경비를 빼서 계산하면 쉽게 순이익을 계산할 수 있어요.

필요경비가 인정되는 항목이 정해져있으니 소득세법 55조인 사업소득 필요경비의 계산 내용을 살펴봐 주세요!

기장을 작성하지 않았다면 사업소득을 결정하기 어렵겠죠?

이런 상황을 대비한 것이 바로 경비율 제도인데요, 재해나 고의 등 여러 가지 사유로 기장을 작성하지 않았다면, 사업 시 사용한 필요경비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결정한 제도이죠.

경비율은 사업자의 수입 금액에 따라 기준 경비율 혹은 단순 경비율을 적용하게 되는데요, 수입 금액은 업종에 따라 또 달라지죠. 만약 계속 사업자였다면 소매 및 도매업 등은 6천만 원, 음식점업, 숙박업, 제조업 등은 3천6백만 원,

교육서비스업과 부동산 임대업 등은 2천4백만 원이 기준이 되죠.

신규 사업자의 경우 소득이 많지 않을 것을 계상하여 소득 금액 기준을 훨씬 높였어요.

제시된 금액보다 낮으면 단순경비율이 적용되고, 기준 금액보다 높다면 기준경비율이 적용되는데요,

단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 사업자,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상습 발급 거부자, 현금영수증 가맹점 미가입자 등은 단순경비율 적용이 어려워요.

단순경비율의 경우 주요경비와 기타경비까지 인정해 주지만,

기준경비율은 기타경비만을 인정해 주기 때문에 증빙수취의무가 강화되었다고 생각하면 되어요.

만약 주요경비에 대한 증빙이 부족할 경우 세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겠죠?

소득 금액 계산은 필요경비 전부를 단순경비율로 적용하여 진행되는데요,

수입 금액 대비하여 전체 경비를 업종별로 평균한 비율이 바로 단순경비율이 되어요.

재화 매입 비용과 인건비, 사업장 임차료인 주요경비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규 증빙을 제시해야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기타경비에 대해서는 기준경비율을 적용하여 소득 금액을 계산해요.

자영업자의 경우 사업소득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경비율을 계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할 수 있어요.

단순경비율 대상자라면 세금 계산이 어렵지 않고, 절세 혜택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지만,

기준경비율 대상자라면 세금 계산이 까다롭고 필요 경비 계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절세,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