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는 아이디로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보니 회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죠. 스타트업의 많은 개발자들은 아이템을 현실화하는 것에 고민하고 시장 진출에 대해 걱정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돈이죠! 스타트업 재무를 위한 기본기, 현금흐름 관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스타트업 재무제표, 현금흐름표?
재무제표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손익계산서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현금흐름표와 자본변동표, 주석까지 모두 포함되어요. 재무제표 중에서도 기업의 현금유출과 현금유입을 보여주는 현금흐름표를 분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업무이죠. 손익계산서의 경우 기업의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회계기준에 의한 발생주의로 만들어져 실제 기업 현금흐름과는 무관할 수 있어요.
현금흐름표를 무엇인지 살펴보면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도표이며 현금유출과 현금유입을 적정하게 표시한 보고서이죠. 현금흐름표는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자성하고 현금의 증감과 기초 현금, 기말 현금의 내용을 작성하면 되어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의 경우 투자활동이나 재무활동에 속하지 않아요. 상품과 용역의 구매 및 판매활동과 제품의 생산을 영업활동으로 볼 수 있어요. 제품 등 매출채권의 회수를 포함한 현금유입, 배당금수익과 이자수익, 기타 재무활동과 투자활동에 속하지 아니하는 거래에서 발생한 것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입에 포함되어요. 상품과 원재료 등의 구입에 따른 현금유출과 법인세 지급 및 이자비용, 기타 상품과 용역의 공급자와 종업원에 대한 현금 지출 등이 현금유출에 포함되어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에는 당기순이익, 현금의 유출입이 없는 수익 비용 등의 가감,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 부채의 변동 내용이 포함되어요.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에는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과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출액의 내용이 포함되어요.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에는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과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출액이 포함되어요.
스타트업 재무, 현금흐름 관리?
스타트업 재무는 재무제표도 있지만, 런웨이와 번레이트가 있죠. 스타트업에게 있어 중요한 부분인데요, 무슨 뜻일까요?
런웨이(Runway)란 비행기가 이륙하는 활주로로 스타트업의 가지고 있는 자금이 소진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의미하죠. 비행기가 활주로가 끝나기 전에 이륙해야 한다는 점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의미이죠. 즉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바로 스타트업의 생존 가능 기간이 바로 런웨이에요.
번레이트(Burn Rate)는 무슨 뜻일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트업의 자금이 얼마나 빠르게 소비되는지를 나타내는 의미로 매월 지출하는 비용이에요. 번레이트는 Net burn rate, Gross burn rate로 구분되는데요 Net burn rate는 수입에서 지출 비용을 차감한 것을 의미하며, Gross burn rate는 매월 지출하는 비용이며 수입을 고려하지 않아요.
스타트업 재무에서 런웨이와 번레이트 관리를 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사업 유지와 적절한 시기에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자금 확보가 필수인데요, 자금조달 관리를 적절하게 잘 진행해야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금 소진이 빨라질 경우 회사가 빨리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고 자금을 제때 사용하지 못하면 성장 속도가 늦어 스타트업 생태계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기 때문이죠.
런웨이(Runway) = 보유 현금(Cash) / 번레이트(Burn Rate)
런웨이는 보유 현금과 번레이트를 안다면 계산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런웨이와 번레이트는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먼저 과거에 지출 내역을 재무제표를 참고하여 정리하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미래 사업 계획을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하여 자금을 얼마나 사용할지 정리해 주세요. 미래 지출 예상 금액에 대해 기간, 항목별로 정리한 미래 추정치를 통해 번레이트와 런웨이를 계산할 수 있어요.
결국 스타트업 재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금 관리, 좀 더 쉽게 번레이트와 런웨이를 관리할 수는 없을까요?
스타트업 재무, 번레이트와 런웨이를 관리해 주는 파트너스와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