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창업을 계획하다 보면 생소한 단어들로 인해 무슨 뜻인지 궁금해할 경우가 많은데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도 스타트업 입문자에게는 생소한 단어일 수 있어요. 스타트업 기업 투자 소식과 관련된 기사를 접하다 보면 종종 볼 수 있는 단어기도 해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어떤 의미일지 한 번 살펴볼까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성공한 벤처인이 투자 재원이나 자신만의 성공 비법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활동을 의미해요. 결국 스타트업을 지원해 주는 것인데요, 액셀러레이터란 단어는 자동차에 달린 가속 페달을 의미해요.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가속 페달을 밟아 속도를 내듯이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성장을 가속화시킨다는 의미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라는 용어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액셀러레이터란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처음 유래되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액셀러레이터가 등장하여 스타트업의 지원을 도와주며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요.
우선 스타트업 자금 조달을 위해 이미 많이 알아보았을 법한, 정부 주도 하에 진행되는 정부 지원형과 그 외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민간 주도형이 있어요.
정부가 지원해 주는 액셀러레이터의 경우 지차제와 더불어 여러 정부 기관이 꾸준히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형의 경우 창업 멘토링을 제공하거나 자금 투자 혹은 네트워크 연결 등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어요.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기업도 동반성장할 수 있기에 카카오나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도 따로 액셀러레이터를 운영하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힘을 쓰고 있어요.
엑셀러레이트와 유사하지만 다른 용어들이 있어요!
어, 어디서 들어봤는데 싶은 용어들, 액셀러레이터와 개념은 비슷할 수 있으나 사용이 다른 스타트업 용어들이 있어요.
알쏭달쏭 궁금한 스타트업 용어!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기업가 혹은 투자자의 경우에는 수익 실현을 위해서 영리적인 목적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인큐베이터는 상업적인 영리 목적 없이 특정 대학, 지역 단체, 정부에서 운영하는 기관이에요. 스타트업의 경우 자본이나 시설 등에서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공간과 설비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자생을 도와 관리해 주는 것이 목적이에요.
벤처 캐피털, 스타트업 시작하면서 투자 유치를 신경 쓸 텐데요, 그때 많이 듣게 되는 용어지요. 스타트업에 주식을 투자하는 형태로 벤처캐피털은 투자하는 기업 혹은 그 기업의 자본을 의미해요.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주지만, 벤처캐피털의 경우 자본 이익을 얻기 위한 목표가 더 강해요, 또한 액셀러레이터의 경우 아직 새싹 수준의 스타트업에게 지원을 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벤처캐피털의 경우 성장한 스타트업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여 사업 성장을 키우고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요.
엔젤 투자는 개인 단위의 작은 투자자가 스타트업이 필요한 자금을 투자해 주고, 주식으로 상환 받는 형식이에요. 엔젤 투자자의 경우 투자한 기업이 사업적으로 성공한다면 투자자에게 이익이 발생하여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주식에 대한 자본금을 회수할 수 없기 때문에 손실도 클 수밖에 없어요. 하이 리턴, 하이 리스크 형태 중에 하나가 엔젤 투자라고 생각하면 되어요.
크라우드 펀딩, 스타트업을 시작하여 자본금이 필요할 때 찾게 되는 용어 중 하나인데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투자가 필요한 개인 혹은 단체체가 군중에게서 투자를 받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에요.
크라우드 펀딩을 해 주는 중개 사이트가 온라인상에 있으며, 투자하기를 원하는 프로젝트를 군중들이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어요. 목표하는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달성하지 못할 경우, 프로젝트가 실행되지 않을 수 있으며, 투자 금액은 다시 투자자가 돌려받을 수 있어요.
마일스톤, 스타트업의 단기적 목표나 계획을 의미하는 것으로 꼭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겠죠?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고, 분기마다 마일스톤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장 방향이 좌우될 수 있어요.
특히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실현 가능하면서도 성장 가능한 마일스톤을 탄탄히 세우는 것이 필요해요.
피봇, 스타트업에서 출시한 서비스나 신형 제품이 시장에서 반응이 별로 없을 경우, 주요 타깃층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경우 새로운 고객층과 수익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는 것을 의미해요. 즉 사업의 전체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죠. 기존의 고객을 잃거나 목표로 설정한 새로운 고객을 끌어당기지 못할 경우의 위험이 존재해요.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변화를 일궈내어 터닝 포인트를 만드는 것이므로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기점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