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창업한 초기 기업, 스타트업의 경우 세무회계의 중요성은 잘 알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회계사무소 등 전문가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 아주 유용하고 좋은 창업기업지원서비스 제도가 있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세무회계비용 바우처 제도예요!
창업기업지원서비스는 매년 새로이 신청을 받고 있으니 미리 꼭 챙겨서 활용해 보세요. 그럼, 세무회계비용 바우처 제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세무회계비용 바우처 제도란
스타트업 및 초기 창업 기업에게 기장, 결산, 조정료(조정 수수료)를 비롯한 각종 세무회계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제도예요. 연간 100만 원까지 최대 2년 동안 지원해 주기에 사업에 큰 보탬이 되어 주죠.
바우처 지원 대상
- 연령 : 대표자 만 39세 이하
- 설립 : 창업 3년 미만 기업
세무회계비용 바우처 제도는 2022년 기준 중소기업 11,000개사를 대상으로 폭넓게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① 대표자가 2인 이상인 경우, 위에서 언급한 대표자 연령 기준에 해당되는 대표자가 신청해야 한다는 점, ② 사업자등록증 상의 개업일(개인사업자), 법인등기부등본 상 설립일(법인사업자)을 기준으로 창업 3년 미만 기업만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지원 내용
세무회계비용 바우처 제도는 세금계산서 상 공급가액의 70%에 해당되는 금액을 기준으로 연간 100만 원까지 2년간 지원을 해 줘요. 공급가액의 30% 및 부가가치세는 창업기업이 직접 거래처에 지급해야 해요.
지원 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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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대행 수수료, 결산 및 조정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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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프로그램 구입 및 이용료
단, 컨설팅, 신고 대리 소급 기장 비용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니 사전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함께할 회계사무소 등과 협의하여 지원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신청 방법
K-스타트업 창업 지원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요.
K-스타트업에서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위한 정부 창업지원사업을 부처 및 지역별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창업기업지원서비스의 세무회계비용 바우처 제도 관련 공고 역시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제출 서류
- 개인사업자 : 사업자등록증(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 법인사업자 :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서류가 누락되거나 본인 및 사업 개시일 등 세부 내용을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요건 검토 과정에서 탈락할 수 있어요. 따라서 서류의 정보가 명료하게 확인이 가능한지 꼭 체크한 뒤 제출해 주세요.
창업기업지원서비스와 같이 스타트업,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지원제도가 생각보다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미리미리 알아보고 준비한 다음 신청하면 선정 확률도 더 높아지니 사전에 꼭 정보를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