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설립과 사업 운영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자본금입니다. 그런데 법인 설립 시 필요한 자본금은 얼마일까요?
자본금이란
자본금은 법인 설립 시 주주가 회사에 출자한 자금을 말합니다. 회사 성립의 기초가 되는 자금이라고 할 수 있죠.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주주가 인수하고, 그 대금을 회사에 납입하는 방식으로 법인 설립 자본금을 마련하는데요. 법인은 이 자본금으로 사업을 운영합니다.
자본금 설정은 자유롭게
자본금은 100만 원도 가능하고 그 이상인 천만 원, 5천만 원, 1억 원 이상도 가능한데요. 회사가 주식 한 주당 액면가액을 정하고 자본금에 맞추어 발행주식 총 수를 산정하여 발행합니다.
예를 들어 자본금 1,000만 원으로 법인을 설립한다고 가정할 경우, 한 주당 액면가액이 1,000원이라면 발행주식 총 수는 1만주가 됩니다.
그런데 이처럼 법인 설립 자본금 설정에 대한 제한이 없으므로 설립자는 자본금을 얼마나 설정해야 하는지 어려운 문제에 당면하게 됩니다.
적정 규모의 자본금 추천
법인 설립 자본금은 너무 많은 것도 너무 적은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인허가 사업의 요건이 아니라면 자본금을 크게 설정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요. 마찬가지로 소액의 자본금 역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적정 규모의 자본금 설정이 중요한데요. 즉, 회사가 수익을 창출하기 전까지의 여러 부대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자본금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6개월 이후에 수익이 발생하는 법인이라면, 6개월 정도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자본금을 설정하는 것이죠. 다시 말해 6개월치 이상의 임대료, 인건비, 기타 부대비용이 필요한 것입니다. 거기에 기계장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을 고려해서 자본금을 설정하면 됩니다.
이처럼 법인 설립 시 사업의 업종별, 분야별 자본금을 제대로 설정하여, 최소한의 자금으로 법인을 효율적으로 설립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인 설립 자본금 관련 궁금한 점이 있을 땐 언제든 아래 배너를 통해 브릿지파트너스와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