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주식 적정 시가는 얼마일까?”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많은 CEO들은 우리 회사 주식의 적정 시가, 즉 적정 가치가 얼마인지에 대한 고민을 반드시 하게 되는데요. 이 고민, 브릿지파트너스가 해결해 드릴게요.
1. 시가란
“시장에서의 주식 거래가액”
시가는 일반적으로 제3자 간의 거래가액 또는 해당 주식을 거래하는 활성화된 시장이 있을 때 그 시장에서의 거래가액을 의미합니다. 스타트업 주식 적정 시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우선 크게 세 가지 시점으로 나누어 생각해야 합니다.
2. 세 가지 시점
1. 세법상 시가
2. 투자시점에 필요한 시가
3. 주식 양도 시점에 필요한 시가
먼저 프리 밸류(Pre-value), 포스트 밸류(Post-value)라고 말하는 기업의 가치는 투자가 이루어질 때 투자자가 판단하는 회사의 기업가치에 기반한 가치입니다. 이러한 경우의 기업가치는 스타트업 팀 빌딩, 회사의 성장성, 스타트업이 속한 산업의 현황 등 다양한 정량적, 정성적 판단 기준이 적용되며 명확한 계산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법상 시가가 필요한 경우 주의”
하지만 스타트업 주식 적정 시가 산정 시 세법상 시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세법에서 정해진 방식에 따라 시가를 산출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상장사의 경우, 활성화된 주식 시장이 있기 때문에 그 거래가액을 따를 수 있지만 아직 상장하지 않은 대다수의 스타트업은 비상장주식의 평가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3. 세법상 시가가 필요한 상황
“그럼 언제 세법상 시가가 필요할까요?”
바로 스톡옵션을 발행하거나 행사할 때, 특수관계자 간에 주식 거래를 하는 상황 등이 대표적으로 세법상 시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세법상 시가가 필요한 거래에서 다른 거래가액을 사용하는 경우, 세금 추가 부담과 가산세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스타트업 주식 적정 시가 산정 시 반드시 세무 전문가 또는 회계 전문가와의 사전 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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