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자금 조달 상식 쉽게 알려드릴게요!”
스타트업이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 중 하나로 보조금이나 사업비 지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보조금이나 사업비 지원금은 무상으로 지원되는 자금이지만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쉽게만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사업비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사업 종료 후 사업비 정산과 감사 과정에서 환수 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사업비를 환수당하지 않기 위해 사업비 정산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브릿지파트너스 대표 회계사가 사업비 정산 주의사항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1. 지원 사업 목적에 맞는 사업비 사용
먼저, 사업비를 사용할 때 지원 사업의 목적에 부합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무적으로 지원 사업의 목적에 맞는 용도인지 판단이 모호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목적에 부합한 지출인지 판단이 모호한 내역은 사업비 지출을 자제함으로써 사업비 정산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사업비 통장 별도 개설
다음으로는 사업비 통장을 별도로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사용 중인 운영비 통장으로 사업비를 입금 받아 사용할 경우 해당 통장의 거래내역에 사업비 정산과 무관한 내역들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이 경우 사업비 정산 시 사업비 사용에 관련된 내역들만 따로 구분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고, 사업비 잔액 파악이 어려워 자칫 사업비를 전부 소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소진시키지 못한 사업비 잔액은 통상 환수 대상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철저한 증빙 준비
세 번째는 철저한 증빙 구비입니다.
스타트업이 지원받은 사업비를 지원 사업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였는지, 승인된 비목과 예산대로 사용하였는지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지원 기관이 요구하는 증빙을 철저하게 구비하여야 합니다.
사업비 정산감사를 담당하는 공인회계사 또한 회사가 제시하는 증빙을 토대로 사업비 지출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관련 증빙은 반드시 누락 없이 구비해야 합니다.
당연히 증빙을 통해 사업비 지출의 정당성을 입증하지 못한 금액은 환수 대상에 해당합니다.
4. 부가가치세 지출
네 번째는 부가가치세 지출입니다.
스타트업이 매입 시 부담한 부가가치세는 추후 부가가치세 신고 시 매입세액 공제를 통해 환급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대부분의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이 부담하는 매입금액 중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금액은 사업비로 지출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비 지출 전 지원 기관의 규정이나 지침상 부가가치세 지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5. 급여 관련 지원 여부 체크
“급여를 지원 비목으로 신청할 경우”
다섯 번째는 급여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지원 기관과 사업의 종류에 따라 대표자 급여에 대한 사업비 지원 여부가 상이합니다.
또한 직원 급여 지급 시 회사가 부담하는 4대 보험의 사업비 지원 여부도 지원 사업에 따라 모두 다른데요.
따라서 사업비 지출 계획 시 급여를 지원 비목으로 신청할 경우 지원 사업의 규정상 대표자 급여와 회사 부담분 4대 보험의 사업비 지원 여부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사업비를 환수당하지 않기 위해 스타트업 자금 조달 상식, 사업비 정산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업비 정산에 어려움이 있을 땐
스타트업 전문 회계사 브릿지파트너스와 상의해 보세요!”
💡브릿지파트너스 추천 글
보조금 정산과 정산감사, 스타트업 회계 상식 – 브릿지파트너스 (bridgepartners.kr)
스타트업 회계, 자산과 비용 차이점과 사무용품 자산 관리 방법 – 브릿지파트너스 (bridgepartners.kr)
스타트업 이월결손금 관리 필요성 – 브릿지파트너스 (bridgepartners.kr)